정순택 (성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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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순택은 대한민국의 로마 가톨릭 성직자이다.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수학했으나, 가톨릭 신앙 체험 후 가르멜회에 입회하여 사제가 되었다. 2000년 로마에서 유학하여 성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를 거쳐 2021년 서울대교구장 및 평양교구장 서리로 임명되어 대주교가 되었다. 2022년 팔리움을 수여받았으며, 서울대교구장, 평양교구장 서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여러 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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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성직자)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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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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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정순택 |
로마자 표기 | Jeong Sun-taek |
출생일 | 1961년 8월 5일 |
출생지 | 대구광역시 |
국적 | 대한민국 |
소속 교단 | 로마 가톨릭교회 |
소속 교구 | 서울대교구 |
직책 | 서울대교구 교구장, 평양교구 교구장 서리, 가톨릭학원 이사장 |
좌우명 | 하느님 아버지, 어머니 교회 (Deus Pater, Mater Eccle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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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 정보 | |
주교 서품일 | 2014년 2월 5일 |
주교 서품자 | 염수정 대주교 |
대주교 임명일 | 2021년 10월 28일 |
착좌일 | 2021년 12월 8일 |
전임자 | 염수정 |
사제 서품 정보 | |
사제 서품일 | 1992년 7월 16일 |
사제 서품자 | 김수환 추기경 |
수도회 | |
수도회 | OCD |
학력 | |
학력 | 가톨릭대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 학사 |
모교 | 가톨릭대학교 |
2. 유년 시절과 가계 배경
정순택 대주교는 1961년 8월 5일 대구광역시에서 아버지 정운장(요셉)과 어머니 조정자(이빌라의 데레사) 사이에서 1남 2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3] 대구 효성초등학교, 서울 동일중, 우신고를 다니며 거의 전 과목 만점을 맞아 '수재'라는 말을 들었다.[3]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에 입학하여 학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대학교 3학년 때 포콜라레 마리아폴리(마리아의 도시)에서 신앙 체험을 하면서 삶의 큰 변화를 맞게 된다.[3]
2. 1. 출생과 성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1961년 8월 5일 대구광역시에서 아버지 정운장(요셉)과 어머니 조정자(이빌라의 데레사) 사이에서 1남 2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3] 대구 효성초등학교, 서울 동일중, 우신고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에 입학하여 학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포콜라레 마리아폴리(마리아의 도시)에서 신앙 체험을 하는 '분기점'을 맞게 된다.[3]"대학 졸업 때까지만이라도 하느님 부르심이 확실한지 기다려보자"는 아버지의 제안에 따라, 서울대학교 졸업 후[3] 1986년 학위를 받았다.[3] 교구 신학생으로 서울대교구 대신학교 2학년에 편입했다. 한 학기를 마치고 군에 입대하려 했지만, 허리를 다쳐 신체검사를 다시 받게 되면서 가르멜회에 입회하는 결정적 계기를 맞았다. 요양 중 가르멜 영성 서적을 읽으며 가르멜의 삶에 매료되어, 1984년 12월 가르멜회에 입회서를 제출하고 보충역으로 입대하여 병역 의무를 마친 후 1986년 5월 수도회로 복귀했다.[3] 1986년부터 1992년까지 한국 맨발 가르멜 수도회 수련원에 들어갔으며, 1992년 1월 25일 종신 서원을 했다.[3]
2. 2.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시절과 신앙 체험
정순택은 1961년 8월 5일 대구광역시에서 아버지 정운장(요셉)과 어머니 조정자(이빌라의 데레사) 사이에서 1남 2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3] 대구 효성초등학교와 서울 동일중, 우신고를 다니며 거의 전 과목 만점을 맞아 '수재'라는 말을 듣곤 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에 입학하여 아버지의 바람대로 학자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듯했다.[3]하지만 대학 3학년 재학 중 주위의 권유로 우연히 참석한 포콜라레 마리아폴리(마리아의 도시)에서 뜨거운 '신앙 체험'을 하면서 삶의 분기점이 생겼다. '하느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부르시고 쓰신다'는 체험이었다. '늦게 데워진 구들장이 좀처럼 식지 않는 것처럼' 신앙의 원체험은 오랫동안 뜨거웠다. 물론 공학도에서 신학도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3]
아버지의 제안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신학교에 가겠다는 성소를 지켰고, 서울대교구 대신학교 2학년에 편입했다. 한 학기를 마치고 군에 입대하려 했지만 허리를 다쳐 다시 신체검사를 받게 되었고, 이 때가 가르멜회에 입회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허리를 다쳐 요양하는 동안 가르멜 영성서적을 읽으며 가르멜의 삶에 푹 빠져든 정순택은 1984년 12월 가르멜회에 입회서를 낸 뒤 보충역으로 입대,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1986년 5월 수도회로 돌아왔다.[3]
3. 가르멜회 입회와 사제 수품
1988년 2월 첫 서원을 하고, 1992년 1월 종신서원을 했다. 이후 가르멜회 청원장과 수련장, 한국지부 제2참사 겸 서울 학생수도원장 등을 지냈다.[1]
3. 1. 사제 수품과 성서학 연구
1992년 7월 16일 가르멜회 인천수도원에서 사제품을 받고 수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2000년 로마로 유학을 떠나 성서학을 공부하였다. 5년 가까이 공부한 끝에 구약 시편 57편을 새로운 방향에서 해석하고 조명한 논문으로 로마 교황청 성서대학(Biblicum)에서 성서학 석사학위를 받고 2004년에 귀국하였다. 귀국 후 한국준관구 제1참사 겸 인천수도원 부원장, 한국관구 제1참사 겸 광주 학생수도원장 등을 지내었다.[1]4. 주교와 대주교
정순택은 1992년 7월 16일 가르멜회 인천수도원에서 사제품을 받고 수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0년 로마로 유학을 떠나 2004년 성서학 석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였다. 2013년 12월 30일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되었고, 2014년 2월 5일 주교로 서품되었다. 이후 서울대교구 서서울 지역 및 수도원·청소년담당 교구장 대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청소년 사목위원장, 한국교회사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였다. 2021년 교황 프란치스코는 염수정 추기경의 서울대교구장 및 평양교구장 서리직 사임 청원을 수락하고, 그 후임으로 정순택 보좌주교를 서울대교구 교구장 주교로 임명하였다.
4. 1.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임명과 주교 서품
2013년 12월 30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순택 신부를 유경촌 신부와 함께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하였고, 2014년 2월 5일 타마주카 명의주교로 서품되었다.[3] 염수정 대주교가 서울 장천동 스타디움에서 정순택 주교와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의 서품식을 집전했다. 공동 집전자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와 수원교구 보좌주교 이성효 리누스 주교였다. 정순택 주교의 좌우명은 "하느님 아버지, 어머니 교회" (Deus Pater, Mater Ecclesiala)이다.4. 2. 서울대교구장 임명과 착좌
2021년 교황 프란치스코는 염수정 추기경의 서울대교구장 및 평양교구장 서리직 사임 청원을 수락하고, 그 후임으로 정순택 보좌주교를 서울대교구 교구장 주교로 임명하였다.[4] 2021년 12월 8일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및 평양교구장 서리로 착좌하였다.[4] 이후 6월 2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로부터 서울 관구장 대주교 권위 상징인 팔리움을 받았고, 11월 7일 명동대성당에서 팔리움 수여 미사를 봉헌하였다.4. 3. 팔리움 수여
정순택 대주교는 2021년 6월 2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로부터 서울 관구장 대주교 권위의 상징인 팔리움을 받았고, 11월 7일 명동대성당에서 팔리움 수여 미사를 봉헌하였다.[4]5. 주요 활동 및 약력
연도 | 직책 |
---|---|
1986년 5월 | 가르멜 수도회 입회 |
1992년 1월 25일 | 가르멜 수도회 종신서원 |
1992년 7월 16일 | 사제 서품 |
2000년 ~ 2004년 | 교황청립 성서대학 성서학 유학 |
2013년 12월 30일 |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임명 (타마주카 명의 주교)[1] |
2014년 2월 5일 | 주교 서품[1] |
2014년 4월 4일 ~ 2021년 12월 18일 |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1] |
5. 1. 가르멜회 주요 직책
5. 2. 서울대교구 주요 직책
정순택은 2013년 12월 30일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된 후 다음과 같은 주요 직책을 맡았다.
5. 3.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주요 직책
임기 | 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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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0일 ~ 2023년 3월 16일 |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선교사목주교위원장 |
2021년 12월 8일 ~ 2022년 3월 22일 |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 |
2021년 12월 8일 ~ 현재 |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 한국가톨릭교리신학원 담당 주교,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담당 주교, 한국외방선교회 담당 주교 |
2022년 3월 22일 ~ 현재 |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위원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이사회 이사,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사회주교위원회 위원 |
5. 4. 기타 직책
일자 | 직책 및 활동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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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 ~ 현재 |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신학위원회 위원[1] |
2021년 12월 8일 ~ 현재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1] |
2021년 12월 8일 ~ 현재 | 한국가톨릭교리신학원 담당 주교[1] |
2021년 12월 8일 ~ 현재 |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1] |
2021년 12월 8일 ~ 현재 |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1] |
2021년 12월 8일 ~ 현재 |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담당 주교[1] |
2021년 12월 8일 ~ 현재 | 한국외방선교회 담당 주교[1] |
2021년 12월 18일 ~ 현재 |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1] |
2022년 3월 22일 ~ 현재 |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위원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이사회 이사[1] |
2022년 3월 22일 ~ 현재 |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1] |
2023년 3월 16일 ~ 현재 |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1] |
2023년 3월 16일 ~ 현재 |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위원[1] |
6. 문장
정순택 대주교의 문장은 갈색 주교 모자와 4단 수실, 목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겸손과 가난, 신앙의 여정 등을 상징한다.
6. 1. 문장의 의미
갈색 주교 모자와 (‘그리스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녹색’으로 된) 4단의 수실, 그리고 목장(牧杖)은 전통적으로 ‘사도들의 후계자’(Apostolorum Successor)인 대주교직을 표상한다.
모자의 색인 갈색은 겸손과 가난을 상징하는 ‘땅의 색’이기도 하며, 탁발 수도회(Ordo mendicantorum)의 전통적인 색이기도 하다. 곧 겸손과 가난을 머리에 이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임한다는 의미이다.
방패는 교회를 수호하는 주교의 직무를 상징하는데, 방패 안 갈색의 형상은 한편으로 보면 산의 형상이요, 다른 편으로 보면 길을 원근법으로 표현한 형상이기도 하다.
갈색 <산의 형상>으로는 ‘하느님과의 합일’을 향한 우리 신앙의 여정을 표상하는 ‘가르멜 산길’이며, 길의 형상으로는 나그네 길, 곧 ‘신앙의 여정’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별은 신앙의 여정을 인도해 주시는 성모님의 표상이고, 밑의 푸른색 띠는 바다의 색으로서 ‘바다의 별’ 성모님을 상징하는 흰 별 아래에서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우리 구원의 빛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오는데, 이 십자가에서 나오는 구원의 빛(노란색 빛)은 신앙의 여정이자 ‘가르멜 산길’ 위에서 우리의 전체 여정을 비춰 주고 있음을 표상한다.
참조
[1]
웹사이트
Archbishop Peter Chung Soon-Taick, OCD, D.D.
https://cbck.or.kr/e[...]
2021-11-03
[2]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서울대교구장에 정순택 주교 임명
https://www.khan.co.[...]
Kyunghyang Shinmun
2021-11-02
[3]
보도자료
Rinunce e Nomine, 30.12.2013
https://press.vatica[...]
Holy See Press Office
2023-06-25
[4]
보도자료
Resignations and Appointments, 28.10.2021
https://press.vatica[...]
Holy See Press Office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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